국민의힘, 서울·경기·강원·제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은 서울·경기·강원·제주 광역자치단체와 각각 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은 교통, 주거, 복지, 안전 등 다양한 정책 수요가 집약돼 있다며, 서울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과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긴급한 민생문제 해결부터 미래 투자까지 모든 역량을 쏟고 있지만 서울시만의 힘으로 한계가 있다며,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와 기후동행카드, 하수 관리 정비 등에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성중 경기 행정1부지사는 반도체 특별법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경기패스 국고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도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제2경춘국도 등을,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역혁신중심대학 등에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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