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넥슨, 메이플스토리 피해 보상 오늘부터 접수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얼마 전, 8월 전기요금 명세서 받아 들고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시죠.

이 전기요금, 여름 지나고 오르나 싶었는데, 일단 4분기엔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12월까지 적용할 연료비조정 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한전의 천문학적 적자에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연말까진 전기료 인상 걱정이 없으니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2> 배달시키는 것보다 매장에 직접 가서 먹으면 더 싼 경우가 있죠.

'이중 가격제'라고 하는데요.

프랜차이즈 업체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KFC와 맥도날드는 이미 도입했고요.

롯데리아도 내일부터 매장, 배달 가격을 분리 운영합니다.

단품 메뉴는 700원~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배달은 수수료와 중개료, 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치킨 업체에서는 아직 차등을 둘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

<3> 게임 유저들을 분노케 했던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조작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시작됐습니다.

넥슨은 오늘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신청 접수를 받는데요.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메이플스토리 레드큐빅과 블랙큐빅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대상이고요.

보상금 규모는 총 219억 원입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 서둘러 보상 신청하세요.

넥슨 캐시로 돌려준다고 합니다.

<4> 오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분당을 위주로 일산, 평촌 등 선정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대상 물량은 모두 2만 6천 가구, 필요에 따라 최대 3만 9천 가구까지 늘어날 수 있고요.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됩니다.

<5>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개한다? 흥미롭지 않나요?

국가유산청은 서울 덕수궁에서 '미키 in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국내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은 물론 디즈니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도 마련됩니다.

전시는 오는 토요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니까요.

미키마우스 보러 덕수궁으로 놀러 가 보시죠.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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