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한국공대) Grand ICT 연구센터 2024 탄소중립 EXPO 전시회 참가

정용석 2024. 9. 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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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와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는 지난 9월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탄소중립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Grand ICT 센터는 탄소중립선도대학통합관에 전시하여 한국공대의 특성화 및 탄소중립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진행 중인 10개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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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Grand ICT센터 부스에 관람중인 Poznan University of Technology(폴란드) 교수와 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와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는 지난 9월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탄소중립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Grand ICT 센터는 탄소중립선도대학통합관에 전시하여 한국공대의 특성화 및 탄소중립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진행 중인 10개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홍보하였다. 특히 '수소 센서 및 실차 검증기술 개발' 과제팀은 연구 결과와 관련 장비를 전시하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FCEV(연료전지 전기차)용 수소 센서 개선 및 고압 수소 탱크에서 스택으로의 수소 리크 감지 기술 개발을 포함한다. 과제 책임자인 장한수 교수는 수소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차 검증 알고리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유석 한국공대 교수(Grand-ICT센터장)는 "탄소저감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공대가 지역 산업단체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공대 Grand ICT 센터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에서 지원하는 디지털선도기술핵심인재양성사업(Grand ICT 연구센터) 지역 거점 연구센터로 선정되어, 석사학위 74명 배출 및 논문 97편, 특허 73건, 기술 사업화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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