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박상영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프랑스 메디치상 1차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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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가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이 올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1차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엥포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이 지난 18일 '대도시의 사랑법'을 비롯한 14개의 작품을 외국문학상 1차 후보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소설가 한강이 지난해 제주4·3을 다룬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최초로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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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가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이 올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1차 후보에 올랐다. 이 상은 콩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엥포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이 지난 18일 ‘대도시의 사랑법’을 비롯한 14개의 작품을 외국문학상 1차 후보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프랑스어판이 출간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도시에 사는 청춘들의 사랑과 애환을 그리면서 한국에서도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올해 메디치상의 최종 후보는 다음 달 9일 가려진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6일 발표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소설가 한강이 지난해 제주4·3을 다룬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최초로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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