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저출생·인구소멸 위기 공동대응…특별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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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KBS 창원방송총국 본관에서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특별토론회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시자들이 모여 저출생과 인구소멸, 수도권 일극체제 위기에 직면한 각 시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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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3일 KBS 창원방송총국 본관에서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특별토론회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시자들이 모여 저출생과 인구소멸, 수도권 일극체제 위기에 직면한 각 시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부울경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1부 '부산·울산·경남이 사라진다', 2부 '뭉쳐야 살아남는다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부울경 저출생과 인구감소 실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사회의 문제점 ▲수도권 집중의 원인과 대책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공동의 노력 ▲인구 위기 대응에 필요한 정부 지원 등 ‘저출생과 지역소멸’이라는 공동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계획 ▲부울경 광역철도 및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구축 방안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통과 필요성 ▲부울경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 등 3개 시도가 협력을 기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1부·2부로 나눠 방송된다. 1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40분, 2부는 10월4일 오후 7시 40분 KB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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