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서울시 "월급 대신 주급 검토"

오정인 기자 2024. 9. 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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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지난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안팎에선 지난달 교육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았고 다른 외국인 노동자보다 임금이 적은 점 등이 이탈 이유로 추정됩니다. 

논란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급여 지급 방식을 월급제에서 주급제로 바꾸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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