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영상·캐릭터·게임 한 자리에' 광주에이스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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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콘텐츠를 만날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문화콘텐츠산업 이끌고 있는 세계 30개국가에서 400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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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첨단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콘텐츠를 만날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콘텐츠 전시회 '광주에이스페어'가 26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문화콘텐츠산업 이끌고 있는 세계 30개국가에서 400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HYBE)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등 소속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또, 국내 대표 방송기업인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CJ ENM이 참가한다.
해외기업으로는 대만 타이베이멀티미디어제작협회(TMPA), 인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기술위원회(MESC), TVAGA, 홍콩의 치어스미디어컴퍼니(Cheers Media Company), 브라질 시리엘라프로덕션(Seriella Productions) 등 세계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들이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광주지역 기업은 디자인숨, 스튜디오버튼,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38개사가 캐릭터·애니메이션 부스를 운영한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프랑스 대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공동부스를 설치해 인공지능(AI) 기반 가상화 기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외 30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90여명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의 글로벌 상품성을 확인하고 유망상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특히 중국의 CCTV 애니메이션(Animation), 망고 티브이(Mango TV),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브라질 TV방송사 글로보(Globo) 인터내셔설, 멕시코 텔레비전 메트로폴리타나(Metropolitana-Canal 22) 등 아시아권과 중남미권의 빅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한다.
광주관광공사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서는 26개국 87개사(국내 63개사, 해외 24개사)가 참가해 9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이스페어는 최근 문화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다"며 "기업·기관 간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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