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팀과 동료 생각에...울산MID 이로운이 일일클리닉에 집중한 이유

울산/배승열 2024. 9.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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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처럼 쉽지 않은 농구였다.

이로운 군은 "농구를 더 잘하고 싶은데 어려워요. 팀과 친구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속상해요"라며 "일일클리닉 시간은 재밌었어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레이업슛을 배울 때가 가장 재밌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운 군뿐 아니라 많은 유소년 선수는 일일클리닉을 통해 다시 농구에 재미가 붙거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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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승열 기자] 마음처럼 쉽지 않은 농구였다.

22일 울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는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 마지막 10회 차가 열렸다.

울산 i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일클리닉을 통해 패스, 드리블, 레이업슛 등을 배우며 더욱 농구에 재미를 느꼈다. 일일강사로는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과 정선규 용산고 A코치가 찾았다.

울산 MID 이로운(평산초5) 군은 "친구가 농구를 하고 있어서 같이 시작했어요. 농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농구와 인연을 말했다.

어린 나이에도 일찍 농구를 즐긴 이로운 군은 일일클리닉을 통해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로운 군은 "농구를 더 잘하고 싶은데 어려워요. 팀과 친구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속상해요"라며 "일일클리닉 시간은 재밌었어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레이업슛을 배울 때가 가장 재밌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운 군뿐 아니라 많은 유소년 선수는 일일클리닉을 통해 다시 농구에 재미가 붙거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이로운 군은 끝으로 "우리 팀은 단합력이 좋고 잘 놀아요"라며 "i리그도 다른 대회도 많이 나갔는데,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고 농구하는 게 항상 즐겁고 좋았어요. 앞으로도 그런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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