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본부, 폭우 피해 긴급 점검 시행 “발빠른 복구 지원 나설 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백남성)는 최근 충남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세종본부는 20~21일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에서 벼 도복 1785㏊, 시설하우스 침수 110㏊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서천군·논산시·당진시 등 피해 지역에서 긴급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남성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수해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용한 모든 방안 동원해 복구 지원 총력 기울일 것”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백남성)는 최근 충남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세종본부는 20~21일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에서 벼 도복 1785㏊, 시설하우스 침수 110㏊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서천군·논산시·당진시 등 피해 지역에서 긴급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남성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수해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충남세종농협은 점검 결과에 따라 방제 약품과 농자재 등 가용 가능한 예산과 자원을 모아 피해 농가에 즉시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벼멸구 피해와 도복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지역에는 수확기 벼 관리 요령을 지역농협을 통해 긴급 전파해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벼 수확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벼멸구 방제 시 벼에 잔류농약이 남을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상황에 맞게 정밀 방제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에 급파하기로 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이어 또 다시 물폭탄이 쏟아져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가 상당하다”며 “농협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