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사모’ 신주아, 2년 만의 복귀작서 엔터 대표 된다

하경헌 기자 2024. 9. 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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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아. 사진 포도나무미디어그룹, 디디션엔터



배우 신주아가 한일합작 숏폼드라마 ‘네뷸라’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한다.

‘네뷸라’를 제작하는 포도나무 미디어그룹, 디디션엔터 측은 23일 신주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는 K팝 아이돌을 소재로 이들의 성장기를 다룬 한일합작 드라마다. 신주아는 업계에서 ‘마녀’로 통하는 대형 기획사 대표 백도희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신주아의 과거 남자친구이자 인기 프로듀서 역으로는 슈퍼노바의 멤버 박건일이 호흡을 맞춘다.

한일합작 숏폼드라마 ‘네뷸라’에 출연하는 배우 신주아. 사진 포도나무미디어그룹, 디디션엔터



신주아는 캐스팅 소식에 “태국에서도 K팝의 인기를 실감하는 일이 종종 있다”며 “2년 만에 역할이 기획사의 대표라 더 기대되고 설렌다. 요즘 인기 있는 K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인이자 재벌2세의 남자친구와 결혼해 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태국 재벌사모’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도약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드라마에는 신주아와 박건일을 포함해 걸그룹 I.O.I의 멤버 임나영, 티아라의 큐리, 이진이, 일본가수 리아가 출연한다.

일본 아메바TV, U Next 등에 방송되는 ‘네뷸라’는 국내 케이블 TV 방송도 조율 중이다. 오는 26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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