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실천 '희망의 거리 만들기' 진행

28일, 별양동 상점가 일원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오는 28일 관내 관내 별양동 상점가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스터=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관내 별양동 상점가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되는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자원순환 퀴즈, 실내 흡수원인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 태양광과 자전거 동력 활용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방법을 배우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에는 시민과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해서 과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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