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尹 독대 불발'에 "꼭 필요…조속한 시일내 만나야"

김지은 기자 2024. 9.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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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한 독대가 불발된 것을 두고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대통령실로부터) 따로 직접 전달받은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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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한 독대가 불발된 것을 두고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대통령실로부터) 따로 직접 전달받은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들이 있고, 그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이 어려우면 조만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의 만찬에 불참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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