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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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고용노동부와 내달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고용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컨설팅, 비상구와 피난시설 관리 상태 점검, 위험 요소 확인, 실내 조리시설 점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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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고용노동부와 내달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금속가공제품제조업, 1차금속제조업 등 총 64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 중 11곳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53곳은 소방본부가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도 소방본부는 고용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컨설팅, 비상구와 피난시설 관리 상태 점검, 위험 요소 확인, 실내 조리시설 점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국어 소방 안전 지침서와 영상을 제공하고 소방시설 사용법과 대피로 확인 등 교육을 한다.
조용철 구조구급과장은 "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사업주에게 당부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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