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위기에 성기 절단"…극적 탈출한 인도 女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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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 당하고 살해되는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간호사가 병원 내에서 성폭행당할 뻔한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뉴스24 힌디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각) 인도 비하르주 사마스티푸르에 있는 사립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 간호사가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달 9일 인도 콜카타의 한 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31살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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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 당하고 살해되는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간호사가 병원 내에서 성폭행당할 뻔한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뉴스24 힌디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각) 인도 비하르주 사마스티푸르에 있는 사립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 간호사가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
용의자들은 해당 병원 의사와 그의 친구들이었으며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 간호사는 퇴근하려던 중 의사로부터 응급호출을 받고 진료실을 찾았다가 용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위기에 직면한 간호사는 수술용 칼날을 잡고 의사의 성기를 잘라내는 등 필사의 저항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을 체포했으며 성기가 일부 잘린 의사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인도 콜카타의 한 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31살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36시간 연속 근무를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러 세미나실에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3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인도 전역에서는 시민 수천 명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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