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미흡 15건 적발…행정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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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일부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7월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기계식주차장 61개소(동구 7·서구 18·남구 11·북구 18·광산구 7)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조사, 관리인 배치 여부, 검사확인증, 안내문 부착 여부 등 안전관리 현장감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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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일부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7월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기계식주차장 61개소(동구 7·서구 18·남구 11·북구 18·광산구 7)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조사, 관리인 배치 여부, 검사확인증, 안내문 부착 여부 등 안전관리 현장감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안전관리실태조사 미흡' 5건, '안전검사 미수검 행정조치 소홀' 5건, '안전관리 미흡' 5건 등 총 1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사실여부 확인 등을 거쳐 각 자치구 감사부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또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기계식주차장 규모를 관리인 배치 기준인 최소 20대 이상으로 규정하는 자치구 조례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기계식주차장의 기계 결함으로 추락 및 끼임, 협착 등 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감찰을 통해 기계식 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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