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학가 110억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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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일대에서 11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동대문구 일대에 소유한 다세대 주택을 전세 보증금을 받고 임대한 뒤 계약 기간이 끝나도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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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일대에서 11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동대문구 일대에 소유한 다세대 주택을 전세 보증금을 받고 임대한 뒤 계약 기간이 끝나도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파악한 피해자는 105명, 피해액은 114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방조 혐의를 받는 A 씨의 가족 1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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