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보도하며 절뚝절뚝... 채널A, 장애인 비하 비판 속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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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논란에 휩싸였던 채널A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23일 방심위는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 '강력한 4팀'에 대한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이에 방심위는 채널A 측이 신속하게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며 전원 일치로 행동지도 중 '권고' 의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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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논란에 휩싸였던 채널A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23일 방심위는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 '강력한 4팀'에 대한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앞서 '강력한 4팀'은 지난 7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재판 출석 소식을 전하던 중 "김호중이 법정에 입장을 할 때 '절뚝절뚝', 재판을 마치고 나갈 때도 '절뚝절뚝' 이런 모습이었다"라며 다리를 저는 흉내를 내는 것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해당 방송과 관련해 1,519건의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이날 의견진술에 나선 이용환 앵커는 "말로만 설명했어도 충분했을 것을, 행동을 통해 좀 더 잘 알려드리겠다는 욕심에 결과적으로 이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당사자와 그 방송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지금도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함께 출석한 천상철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폐지된 상태로 새 교양 프로그램이 신설돼 곧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방심위는 채널A 측이 신속하게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며 전원 일치로 행동지도 중 '권고' 의결을 내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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