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선 경찰서 간부, '직장 내 갑질' 의혹…내부 감찰

이영주 기자 2024. 9.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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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한 경찰서 간부가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부 감찰에 나섰다.

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직장 내 갑질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남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지난 12일 지역 한 경찰서로 인사 이동됐다.

이달 초 이같은 신고를 접수받은 광주경찰청은 A경정을 타 경찰서로 전출시켜 가·피해자 분리에 나섰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감찰에 나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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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한 경찰서 간부가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부 감찰에 나섰다.

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직장 내 갑질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남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지난 12일 지역 한 경찰서로 인사 이동됐다.

A경정은 직원들을 상대로 식사비를 대신 내도록 하거나 퇴근길 차량으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이달 초 이같은 신고를 접수받은 광주경찰청은 A경정을 타 경찰서로 전출시켜 가·피해자 분리에 나섰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감찰에 나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착수 단계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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