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 여사 '심야 개 산책' 영상 논란에 "경호 인력 간식 사러…사실상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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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이던 지난 15일 새벽 1시 20분쯤,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과 함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을 산책하는 장면입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로, 김 여사가 관저 주변의 편의점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휴에도 관저 경호를 위해 근무하는 군 장병을 위해 "김 여사가 군인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편의점에 가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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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이던 지난 15일 새벽 1시 20분쯤,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과 함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을 산책하는 장면입니다.
주변에는 경호원 5명도 함께 있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로, 김 여사가 관저 주변의 편의점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김 여사가 음료와 과자를 구매한 뒤 수행원들에게 들게 하고 편의점 외벽에 걸린 광고를 보는 모습과 함께, "추석 민심이 최악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새벽에 개를 산책시켰다"는 기자의 목소리도 담겨 있었습니다.
김 여사의 심야 외출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일부 언론은 이를 촬영하도록 한 것 자체가 경호 실패라며 대통령 경호처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휴에도 관저 경호를 위해 근무하는 군 장병을 위해 "김 여사가 군인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편의점에 가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늦은 시간 편의점에 간 것을 두고는 "주민 피해를 우려해서 일부러 늦은 시간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히 해당 영상을 두고 "서울의소리 측에서 차량 블랙박스로 몰래 녹화를 한 것"이라면서 "사실상 스토킹 영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화면출처 서울의소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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