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 증축…내년 10월까지 별관 신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는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부노인복지관을 내년 10월까지 증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동부노인복지관 증축 설계 최종 보고회를 하고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지상 2층에 연면적 500여㎡ 규모로 증축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복지관 증축이 마무리되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동부권 거점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부노인복지관을 내년 10월까지 증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동부노인복지관 증축 설계 최종 보고회를 하고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지상 2층에 연면적 500여㎡ 규모로 증축하기로 했다.
남평읍에 있는 3층 규모의 현 노인 복지관은 지은 지 10년이 넘은 데다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식당과 프로그램 운영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신축하는 별관 건물은 식사 문제를 해소할 경로식당과 노래·요가 교실, 생활체조·물리치료실, 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배움터와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복지관 증축이 마무리되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동부권 거점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시장은 "다양한 취미생활 공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프로그램·건강 교실 운영 등 지역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세 번째는 안 봐줘'…상습 음주운전 60대, 벌금→집유→실형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
- [트럼프 재집권] 이대남뿐 아니라 이대녀도?…"민주당 떠난 표심" | 연합뉴스
- [트럼프 재집권] 머스크의 성전환 딸, 트럼프 승리에 "미국 떠나겠다" | 연합뉴스
-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 폼페이 화석의 반전 | 연합뉴스
- "부모 맞나"…네 살배기 딸 용변 실수했다고 걷어찬 20대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수하물 부치는 컨베이어벨트 타고 보안구역 침입 | 연합뉴스
- 지명수배 조폭 거리서 현금다발 건네다 경찰에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