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내신 전교 1등의 모의고사 성적은 3등급?

정에스더 기자 2024. 9.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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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피증'을 가진 '내신의 왕'으로 출연한 학생이 맞춤 솔루션을 통해 '수능의 왕'과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22일 방송된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고1 내신에서 전부 1등급을 받으며 전교 1등까지 경험한 '내신의 왕' 고2 도전학생이 출연했다.

충분한 수면과 함께 정승제의 공부법을 전수받은 도전학생은 역대급 고난도 모의고사에서 가채점 결과 2등급을 달성하며 최종 목표인 1등급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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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

(MHN스포츠 이경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수능 기피증'을 가진 '내신의 왕'으로 출연한 학생이 맞춤 솔루션을 통해 '수능의 왕'과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22일 방송된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고1 내신에서 전부 1등급을 받으며 전교 1등까지 경험한 '내신의 왕' 고2 도전학생이 출연했다.

이 학생은 의사의 꿈을 위해 1지망부터 4지망까지 메디컬 계열로 정해놓고 대입을 준비 중이다. 도전 학생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2시간 30분이다. 학생은 졸음을 깨기 위해 일반 책상, 독서실 책상, 스탠딩 책상을 돌려가며 공부했다.  

도전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잊을까 하는 불안감에 반복 학습에 치우쳐 기본 유형 문제를 푸는 것에 매몰돼 있었다. 이런 학생의 공부법을 본 강사들은 "전형적인 하위권의 학습법이다.",  "사자가 통조림 먹는 느낌이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 개척해야 하는데 사냥은 안 하고 아는 내용만 저장하는 데 급급하다."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도전학생은 "모의고사 공부는 막연하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무서워서 우리 밖으로 안 나가려는 사자 같다"며 이를 안타까워했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원하는 대학을 못 가면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위기감에 무리하게 공부하고 있었다. 결국 학생의 뇌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불안히 유난히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도전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 4등급, 수학 3등급, 영어 3등급이었다. 정승제는 잠도 못자고 공부해서 얻은 성적이 3등급이라는 것에 도전학생에게 격분했고 그의 풀이법과 마음가짐이 잘못됐다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또한 조정식도 도전학생은 큰 착각을 하고 있다며 이 상태로는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한다고 일침을 놨다.

먼저 정승제와 조정석은 도전학생이 바뀔 가능성이 확인하고자 '실력 검정 고사'를 준비했다. 테스트 후 두 강사 모두 도전학생은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했던 것이지 충분히 변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월 모의고사를 한 달 전에 도전학생은 수학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리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정승제는 도전학생과 모의고사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자는 시간을 아끼며 공부하던 도전학생은 결국 링거를 맞았다. 결국 정승제는 도전학생에게 수면시간 지키기를 먼저 약속받았다. 충분한 수면과 함께 정승제의 공부법을 전수받은 도전학생은 역대급 고난도 모의고사에서 가채점 결과 2등급을 달성하며 최종 목표인 1등급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한편,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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