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경매 막아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블라인드 경매 시범 도입

유혜인 기자 2024. 9. 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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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1월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블라인드 경매 시범을 도입한다.

이번 도입은 경매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출하 농업인의 이익 보호 및 도매시장 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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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경. 대전일보DB

대전시는 오는 11월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블라인드 경매 시범을 도입한다.

이번 도입은 경매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출하 농업인의 이익 보호 및 도매시장 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블라인드 경매는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 진행 시, 중도매인 고유번호인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비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최고가로 낙찰이 결정된 이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한다.

시는 원활한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위해 내달까지 경매 시스템 개편과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할 방침이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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