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해미면 벼건조저장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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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해미면에 최신 기술을 갖춘 DSC(벼건조저장시설)이 23일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이날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서 이완섭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가졌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DSC를 통해 벼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이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설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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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해미면에 최신 기술을 갖춘 DSC(벼건조저장시설)이 23일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이날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서 이완섭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가졌다.
해미농협 DSC는 지난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시가 선정돼 지어졌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1년 만인 이날 준공했다.
원료 투입구 2개, 500t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건설에는 총 39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DSC 건설로 지역 농업 생산성을 높여 농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DSC를 통해 벼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이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설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당 DSC가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시 또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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