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벼멸구 피해 농가 점검 나서

김상진 2024. 9. 2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장성군은 전남지역 벼멸구 피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한종 장성군수가 23일 지역 내 벼멸구 피해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오랫동안 이어진 폭염 탓에 총 재배 면적의 13% 가량 벼멸구 피해가 확인된 상황이다.

군의 피해 규모는 275㏊ 내외로, 이 가운데 집중적인 피해가 조사된 농가는 북이면 등 40㏊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은 전남지역 벼멸구 피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한종 장성군수가 23일 지역 내 벼멸구 피해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3일 김한종 장성군수(가운데)가 군 관계자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 농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벼멸구는 노린재목 해충으로 볏대 아랫부분 즙을 빨아먹어 쌀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발생한다. 전남의 경우, 오랫동안 이어진 폭염 탓에 총 재배 면적의 13% 가량 벼멸구 피해가 확인된 상황이다.

군의 피해 규모는 275㏊ 내외로, 이 가운데 집중적인 피해가 조사된 농가는 북이면 등 40㏊이다.

군은 예비비를 확보해 총 3270㏊ 규모로 살포할 수 있는 분량의 긴급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또 ‘벼멸구 중점 긴급방제 기간’을 운영해, 농가들이 오는 27일까지 방제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기술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고 “완전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