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청주 여관 방화범 구속…방값 못내 쫓겨나자 불 질러
이지현 기자 2024. 9. 23. 17:42
자신이 투숙하던 여관에 불을 내 3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23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김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 4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 불을 내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이 여관에서 장기 투숙해온 김씨는 범행 전날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후 달아났던 김씨는 여관 주변을 배회하다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23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김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 4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 불을 내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이 여관에서 장기 투숙해온 김씨는 범행 전날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후 달아났던 김씨는 여관 주변을 배회하다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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