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금투세 토론은 역할극" 이강일에 사과 지시
박찬근 기자 2024. 9. 23. 17:42
▲ 이강일 의원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24일)로 예정된 당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에 대해 "역할극의 일부"라고 한 이강일 의원에게 사과를 지시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이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의원의 언급은 금투세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지도부는 이에 따라 이 의원의 사과와 해명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금투세 시행에 반대하는 유권자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는 "이번 토론회는 역할극의 일부"라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형 사고 날 뻔" 고속도로에 차 세워 배변…"그대로 떠났다"
- [스브스夜] '미우새' 돌싱 이용대, "또 실패할까 봐 걱정"…'무속인'이 된 '순돌이' 이건주 등장 예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뉴스딱] "폭행당했어" 친누나 전화에…술 마시고 자다 깨서 '쾅'
- [뉴스딱] 숙소에서 흉기 들었다…동료 살인미수 외국인 '무죄', 왜
- [뉴스딱] "친구 차는 떠내려갔다"…차량 위 고립된 남성 후일담
- 콘크리트 속 16년 만에 발견된 여성 시신…범인은 동거남
- 불상 올라가더니 "내가 보살!"…난동 부린 관광객 결국
- "한우보다 비싸…올해 김장 포기" 배춧값 2만 원대 시대
- 억울한 75·85·95년생…연금보험료 100만 원대 더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