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올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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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보면 구계지구가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의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의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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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보면 구계지구가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2026년 신규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의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 구계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 시 내수재해와 하천재해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우수관로와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재해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군은 총 204억5000만원을 투입해 축제와 호안 3.1km 정비, 교량과 배수펌프 시설 설치 등의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작년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의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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