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교통 안전성 함께 확보"…UPA-도로교통공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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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울산항 일대 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주변 도로 선형과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합동 현장조사, 자문 등을 통해 울산항 일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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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울산항 일대 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주변 도로 선형과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합동 현장조사, 자문 등을 통해 울산항 일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통 안전교육과 교통시설물 설치 등 공동사업 추진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울산시민과 울산항 이용자들의 교통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항만 특성상 근로자, 화물차, 중장비 등의 동선이 겹칠 때 사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주변 교통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울산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항만구역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일반도로에 비해 높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 위험요소를 줄여나가 안전한 울산항 주변 교통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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