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손해사정 자회사서 억대 횡령 사고 발생

최석범 2024. 9.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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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손해사정 자회사에서 억대 횡령 사고가 터졌다.

23일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삼성화재서비스에서 한 직원이 전결 보험금 제도를 통해 보험 사기(횡령)를 한 행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방식의 횡령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금 지급 전결권 때문이었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직원의 직급과 업무 경력에 따라 보험금 지급에 관한 전결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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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과지급 뒤 차액 개인 계좌로 받아
내부 감사 진행…횡령 직원 업무서 배제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삼성화재의 손해사정 자회사에서 억대 횡령 사고가 터졌다.

23일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삼성화재서비스에서 한 직원이 전결 보험금 제도를 통해 보험 사기(횡령)를 한 행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CI=삼성화재서비스]

직원 A씨는 고객이 받아야 할 보험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한 뒤 차액을 개인 계좌로 받는 방식으로 1억 5000만원을 횡령했다.

이런 방식의 횡령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금 지급 전결권 때문이었다. 삼성화재서비스는 직원의 직급과 업무 경력에 따라 보험금 지급에 관한 전결권을 준다.

삼성화재는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는 직무에서 배제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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