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천사 같은 父, 트럭 치여도 그냥 가라고” 애틋한 부녀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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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지현은 "평생 나쁜 말, 상대에게 기분 나쁘거나 상처 되는 말을 단 한번도 입 밖에 내어 본 적이 없으신 천사 같은 아버지. 사시면서 속상할 때도 화가 나실 때도 많았을 텐데 단 한 번도 화내시거나 나쁜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입술과 마음의 파수꾼이 평생 아빠를 지켜줬나 봐요"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아빠 건강만 해주세요. 딸이 꼭 효도할게요"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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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지현은 9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빠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과 아버지는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애틋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이지현은 "평생 나쁜 말, 상대에게 기분 나쁘거나 상처 되는 말을 단 한번도 입 밖에 내어 본 적이 없으신 천사 같은 아버지. 사시면서 속상할 때도 화가 나실 때도 많았을 텐데 단 한 번도 화내시거나 나쁜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입술과 마음의 파수꾼이 평생 아빠를 지켜줬나 봐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서윤이 나이 때쯤 트럭에 치여서 성장판에 금이 가서 평생 절뚝거릴 수 있다는 데도 트럭 기사분 형편이 어렵다고 괜찮으니 그냥 가시라고 하신 분. 평생 그렇게 이해하고 배려하며 베푸시며 예수님 같이 사신 분. 그런 선한 마음 덕분에 제가 절뚝거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큰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아빠 건강만 해주세요. 딸이 꼭 효도할게요"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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