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송현주 2024. 9.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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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불이 나 의료진과 환자 등 640명이 대피했다.

암센터 1층에서 300명, 2층에서 140명, 3층에서 200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암센터 2층의 한 외래 진료실에서 발생했으며 병원의 간호사가 최초 신고했다.

불이 난 암센터 2층은 입원 환자가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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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의료진 등 640명 대피
소방당국, 화재 발생 3분만에 진화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나 640명이 대피한 가운데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불이 나 의료진과 환자 등 640명이 대피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8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분 만인 3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암센터 1층에서 300명, 2층에서 140명, 3층에서 200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암센터 2층의 한 외래 진료실에서 발생했으며 병원의 간호사가 최초 신고했다. 불이 난 암센터 2층은 입원 환자가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불이 난 공간을 제외하고는 곧바로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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