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이 피워낸 꽃' QWER "상처를 양분 삼아...운명은 개척해가는 것" (현장)

이현지 기자 2024. 9. 23.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이 '알고리즘으로 피워낸 꽃'을 키워드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엔 QWER의 새로운 서사에 기대감을 싣는 '인트로'(INTRO), 차가운 현실 속 노래로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짜 아이돌', '세상이 다 미워해도 우린 사랑하자'라는 솔직한 메시지를 그려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몽환적 색채의 '달리기', 힘든 과거를 지나온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녕, 나의 슬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가 닿도록 외치겠다는 소망을 노래한 '메아리', 비로소 새롭게 피어난 QWER의 포부를 전하는 '아웃트로'(OUTRO)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이 '알고리즘으로 피워낸 꽃'을 키워드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QWER은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했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엔 QWER의 새로운 서사에 기대감을 싣는 '인트로'(INTRO), 차가운 현실 속 노래로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짜 아이돌', '세상이 다 미워해도 우린 사랑하자'라는 솔직한 메시지를 그려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몽환적 색채의 '달리기', 힘든 과거를 지나온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녕, 나의 슬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가 닿도록 외치겠다는 소망을 노래한 '메아리', 비로소 새롭게 피어난 QWER의 포부를 전하는 '아웃트로'(OUTRO)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신보에 대해 히나는 "이전 앨범에서는 밴드의 결성 과정과 그리고 저희의 만남에 대한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표현을 했다면 이번 알고리즘 블라썸 앨범에서는 알고리즘이 피어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스토리를 한번 풀어봤다. QWER이라는 하나의 팀으로서 저희가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들을 담아보았다"며 "알고리즘이라는 게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또 나름의 질서가 있는 그런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다. 그 안에서의 사랑과 상처를 모두 다 끌어안고 양분으로 삼아 세상에 없던 꽃을 피워내는 저의 QWER의 여정을 그려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이전 인터넷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멤버들은 유튜버 김계란의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팀으로 만났다. 

이에 히나는 "최애 아이들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멤버 결성이 됐다. 그 콘텐츠가 감사하게도 알고리즘의 은혜를 받아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지금까지도 입덕을 하시는 분들께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러한 포인트들이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표현으로서 저희만의 탄생과 성장의 스토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고 표현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QWER의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