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난징, 동아시아 평화교육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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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 간 교육협력 협약식이 지난 20일 김광수 교육감과 지양용 교육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교육청에서 열렸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4·3과 난징대학살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배우고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알뜨르 비행장, 조천 만세동산 등 항일 유적지와 난징의 항일 유적지 답사를 통해 동아시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양국 학생들의 다양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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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 간 교육협력 협약식이 지난 20일 김광수 교육감과 지양용 교육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의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기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교류 △인재 양성, 문화 체험, 자원 교육 등 협력 기반 구축 △매년 교사와 학생 대표단 파견을 통한 평화교육 주제 인문 교류 활동 전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지난 21일 UN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와 강소성의 학생들은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 제주4·3과 난징대학살 및 평화를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여 평화의 가치를 함께 공감했다.
또한 난징 항일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중일전쟁 당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한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조종사들을 추모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4·3과 난징대학살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배우고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알뜨르 비행장, 조천 만세동산 등 항일 유적지와 난징의 항일 유적지 답사를 통해 동아시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양국 학생들의 다양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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