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가 돌아온다

최영신 기자 2024. 9.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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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내달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두 번째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칼로스 알바라데조(Carlos Albaladejo) 하이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대회에서 참가자와 관중 모두가 보여준 놀라운 열정과 에너지에 놀랐다"며,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와 관중의 활기찬 모습, 강인한 정신이 돋보이는 순간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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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경기 모습. 사진┃하이록스 코리아

[STN뉴스] 최영신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내달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두 번째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록스는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피트니스 레이스로,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에 열린 첫 한국 대회에는 2,500여 명의 참가자와 관중이 모인 바 있다. 완주가 목표인 하이록스는 경기 제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별도의 참가 자격도 없기 때문에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엘리트 운동선수부터 헬스장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일반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회에서는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 홍범석과 '더솔져스' 준우승자 송병석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들은 하이록스 대만 대회에서 57분 40초의 기록으로 아태지역 신기록을 썼으며,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하이록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인 임원희, 이상민, 허경환, 김승수도 2월 대회 남자 릴레이에 출전했다. 이 밖에도 '피지컬:100 시즌 1' 우승자 우진용, 전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 등의 유명 인사들이 참가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다가오는 10월 대회에도 여러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하이록스 코리아 앰배서더 홍범석 선수는 "현 남자 더블 프로 부문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로서 다가오는 인천 하이록스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이록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한다면 더욱 즐거운 레이스가 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하이록스 인천 대회에 오셔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록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km를 달린 후 각 기능적 운동 스테이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혼자 도전하는 '개인전', 둘이 도전하는 '더블', 4인이 도전하는 '릴레이'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운동 스테이션은 1,000m 스키 에르그 50m 슬레드 풀 50m 슬레드 푸시 80m 버피 멀리 뛰기 1,000m 로잉 200m 파머스 캐리 100m 샌드백 런지 75 또는 100 월볼로 구성된다.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23년에만 21개 국가에서 9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했다. 2024년에는 한국, 미국, 독일, 영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등에서 총 63회 진행될 예정이다.

칼로스 알바라데조(Carlos Albaladejo) 하이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대회에서 참가자와 관중 모두가 보여준 놀라운 열정과 에너지에 놀랐다"며,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와 관중의 활기찬 모습, 강인한 정신이 돋보이는 순간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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