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성형설에 쿨한 한마디 “내가 봐도···”
장정윤 기자 2024. 9. 23. 17:27
배우 혜리가 성형 의혹에 쿨한 답변을 내놓았다.
20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를까? 기를까? 웜일까? 쿨일까? 나도 날 몰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혜리는 데뷔 14년 차임에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며 지인들과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때 혜리는 ‘제18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당시 사진을 보고 “진짜 최악의 날이었다. 일단 렌즈가 너무 크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함께 있던 친동생은 “눈이 완전 꼬막 눈처럼(생겼다)”라고, 홍보팀장은 “머리가 진짜 이상하다. 너무 안 어울린다. 의상도 앞이 답답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카메라 감독은 “가방을 앞으로 멘 거 같다”고 말하기도.
이에 다시 입을 연 혜리는 “이날 투머치였다. 헤어 따로 메이크업 따로 의상 따로였다. 약간 과도기 느낌이다. 그래서 이날 ‘혜리는 언제쯤 자기 헤메코를 찾을까’라는 댓글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보팀장이 “성형했단 댓글도 있다”고 말하자, 혜리는 “내가 봐도 한 거 같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혜리는 스타일링 전문가 레어리에게 상담을 받으러 갔다. 레어리는 혜리에게 목 굵기, 코를 신경 쓰고 이마를 드러내는 시스루뱅 앞머리가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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