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충청권 기관 중 유일…'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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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세종교통공사에 따르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기념식에서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3개 기관이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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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세종교통공사에 따르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기념식에서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3개 기관이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최우수상) 표창은 전국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세종교통공사를 포함 4개 기관만 수상했으며 각 장관(우수상) 표창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특히 이번 세종교통공사의 국무총리 표창은 세종시 산하기관 가운데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 최초의 국무총리 표창으로 올해 충청권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종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에 설립 이후 7년이라는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 셔클) 도입 등 교통 패러다임을 선도해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했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 및 시민 편의에 의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한 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 등 ‘대중교통 친화 도시 구축’ 등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행사 중 열린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에 도순구 세종교통공사 사장은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목영만 지방공기업 평가원 이사장, 지방공공기관 관련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여 하기도 했다.
세종교통공사는 이번 행사와 함께 대구 EXCO에서 25일까지 개최되는 ‘전국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 최근 운영한 ‘세종교통사관학교’를 홍보하며 승무 사원 채용에 초점을 맞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도순구 세종교통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에 약속했던 대한민국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어 기쁘다”며 “성과는 세종시민 관심과 도움, 세종시의 전폭적인 지원, 공사 직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시민과 직원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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