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힘 국회의원 예산협의…12개 사업 1조3천억 국비 요청

최찬흥 2024. 9. 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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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12개 주요 사업에 모두 1조3천932억원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경기지역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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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12개 주요 사업에 모두 1조3천932억원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경기지역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대중교통비(K-패스) 환급 지원(1천199억원)과 경기북부 광역철도망(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구축(1천850억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접경지역 지원'(164억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180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860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375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덕정∼수원'(1천46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626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5천297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1천695억원), '소각시설 설치'(400억원),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240억원) 등 사업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반도체 특구 지정과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 특별법'과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개정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부탁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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