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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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짠돌이 남편 때문에 조산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지리 궁상떠는 당신이랑 못 살겠어!'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영실은 약 20년 전 둘째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달라고 했는데 꿈쩍 안 하고 안 사줬다"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한편 오영실은 지난 1990년 의사 남석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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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짠돌이 남편 때문에 조산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지리 궁상떠는 당신이랑 못 살겠어!'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영실은 약 20년 전 둘째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달라고 했는데 꿈쩍 안 하고 안 사줬다"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어 "속 안에 36.5도인 아이가 있으니까 내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아니었다. 정말 눈물이 났다. 그래서 조산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오영실은 지난 1990년 의사 남석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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