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표 잡고 버텨…폐장한 제주 해수욕장서 물살에 떠내려간 5명 구조

홍수영 기자 2024. 9.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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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5명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쯤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조류에 의해 떠밀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광객 중 2명은 먼바다로 휩쓸려가던 중 갯바위에 연결된 부표에 안착해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소방은 이들 5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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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25분 쯤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5명이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4.9.23/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폐장한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5명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쯤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조류에 의해 떠밀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광객 중 2명은 먼바다로 휩쓸려가던 중 갯바위에 연결된 부표에 안착해 구조를 요청했다. 다른 3명도 조류로 인해 떠내려가다 부표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소방은 이들 5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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