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부지 부분준공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9.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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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다음달 부분준공하고 오창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 부지도 올해말 부분준공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청주에서 조성중인 산단중 가장 규모가 큰 청주테크노폴리스 380만㎡ 중 88%인 334만㎡가 조성돼 다음달 부분준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창테크노폴리스도 현재 6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된 1공구를 부분준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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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다음달 부분준공하고 오창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 부지도 올해말 부분준공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청주에서 조성중인 산단중 가장 규모가 큰 청주테크노폴리스 380만㎡ 중 88%인 334만㎡가 조성돼 다음달 부분준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단지내 북청주역 추진이 지연됨에따라 철도부지를 제외하고 부분준공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08년 최초 지구결정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M15공장 유치가 결정됐다.

오창테크노폴리스도 현재 6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된 1공구를 부분준공하기로 했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메카트로닉스첨단, 바이오, 환경에너지, 신소재 등 첨단산업 위주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2027년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2028년부터 가동되는데 태양보다 100경배 밝은 강력한 X선을 활용해 원자 크기의 물질 구조를 분석하는 최첨단 연구시설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미래산업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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