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12월 문 연다

최창호 기자 2024. 9. 23.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2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4일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를 위한 챔버가 구축되면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사진은 다인용 고업산소치료 쳄버와 1,2인용 쳄버. (포항시제공) 2024.9.2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2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4일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2인용과 다인용(10인용 이상) 등 총 3대가 설치돼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와 재난 발생 시 중증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해진다.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챕버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해 치료가 가능한 장비다.

시는 지난해 도비 4억5000만 원, 시비 10억5000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5000만 원 등 총 2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를 위한 챔버가 구축되면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