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12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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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2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4일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를 위한 챔버가 구축되면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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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2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4일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2인용과 다인용(10인용 이상) 등 총 3대가 설치돼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와 재난 발생 시 중증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해진다.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챕버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해 치료가 가능한 장비다.
시는 지난해 도비 4억5000만 원, 시비 10억5000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5000만 원 등 총 2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를 위한 챔버가 구축되면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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