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불편한 증세로 숙면 어렵다면? 하지불안증후군 의심해야”[건강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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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서 불편한 감각과 함께 강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밤이나휴식 중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걷거나 움직이는 등 활동시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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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다리가 타는 듯한느낌, 다리를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등 불쾌한 감각 이상 등으로 다리를 움직여 주거나 주물러 주면 일시적으로증상이 완화된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면서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인도 카스투르바 의과대학교 지역사회의학과 니틴 조셉(Nitin Joseph) 교수팀에따르면, 인도 망갈로르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발생과 중증도를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202명의 참가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은 24명으로 11.9%로 파악되었으며, 이중 5명은이미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상태로 파악됐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수면의 시작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등 수면의 질은 나빴으며, 수면장애의 경우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서 더 많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 밝혀진 바는 없지만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나타난다고 추정되고 있다. 도파민 부족은 철분 결핍과 밀접한 연관이 깊은데, 철분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하지불안증후군 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빈혈, 신부전, 갑상선기능 저하증, 임신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타나 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밤이나휴식 중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걷거나 움직이는 등 활동시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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