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종자본증권 도입 내부논의 중…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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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소식에 대해 "내부 논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23일 LH는 부채 비율을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외부 차입을 늘리기 위한 상대적 고금리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LH는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공사 재무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나 현재 발행 여부 및 금리 등 발행조건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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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3일 LH는 부채 비율을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외부 차입을 늘리기 위한 상대적 고금리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23일 기획재정부가 승인한 LH의 ‘2024~2028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재무가 악화 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 도입안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LH는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공사 재무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나 현재 발행 여부 및 금리 등 발행조건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LH는 “개발형 공기업으로 타 관리형 공기업과 달리 투자 및 회수 시기에 따라 부채 규모가 크게 변동한다”면서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규모가 커지나 회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낮아지는 구조로 장기 관점에서는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택공급 확대, 신축 매입임대주택 수도권 공급 확대, 부동산 PF 장 안정화를 위한 건설업계 보유 토지 매입 등 공사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LH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5만 가구 착공과 10만5000가구 신규 사업승인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만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LH는 또 “앞으로도 국민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정책사업을 적극 수행하는 한편, 지자체 등과의 공동사업 확대, 사업기간 단축을 통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공사 재무구조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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