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경남 창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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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인이 지구도 살리고 토양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도 지키는 일거삼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남의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을 늘리고 친환경 인증 면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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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농업, 커져라 친환경으로!'라는 주제 아래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했다.
2024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를 격려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기념나무에 물을 주며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농산물 전시홍보부스는 경남의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했고 친환경농자재 시연도 펼쳐졌다.
2024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개인부문 대상에는 창녕군 김보순 씨가, 우수상은 김해시 박호성 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에는 고성군이 친환경농업 육성 교육실적·의무자조금 납부실적·친환경벼 재배단지 농기계 지원 및 병해충 방제 지원 등의 우수사례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거창군과 의령군이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환경은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나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인이 지구도 살리고 토양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도 지키는 일거삼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남의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을 늘리고 친환경 인증 면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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