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28일 광주서 개최

정다움 2024. 9.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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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 유족들이 피해 사례를 고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28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는 우리를 버렸다'는 주제로 피해자 5명의 유족이 강제 동원 경위 등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를 촉구할 예정이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유족들이 하소연할 기회를 만들고자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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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 유족들이 피해 사례를 고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28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는 우리를 버렸다'는 주제로 피해자 5명의 유족이 강제 동원 경위 등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를 촉구할 예정이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유족들이 하소연할 기회를 만들고자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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