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서…세계 100대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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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도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평가에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98위를 기록해 세계 100위 내 순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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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도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평가에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23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최근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025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을 선정했다. 이들은 30여개국 의료전문가의 추천과 임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를 발표했다.
아주대병원은 98위를 기록해 세계 100위 내 순위를 올렸다. 지난해 세계 188위에서 90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수도권에 위치한 유수의 병원을 앞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08년 첫 로봇수술 시행 이후 2022년 국내 처음 독립 공간에 로봇수술 전용 센터 개소, 2024년 아시아 최초 방사선 치료장비 ‘헬시온(Halcyon 4.0) 하이퍼사이트’ 도입, 당일치료센터 개소 등 임상 각 분야에서 최신 의료기술 및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암, 심뇌혈관, 난치성 질환 등의 중증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의료 영상·음성 판독,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과 차세대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 정보의 관리 등을 통해 정밀의료정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있다. 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료빅데이터·스마트병원 관련 대형 국책사업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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