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또 선행…과거 운동화 보낸 곳에 이번엔 간식 기부

차유채 기자 2024. 9. 23.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삐약이' 신유빈(20)이 16세 때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기부했던 수원의 아동보육시설에 이번엔 간식 세트를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신유빈은 지난 1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 반숙버터간장 주먹밥과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등 6종으로 구성된 '신유빈의 간식 타임' 600개를 기부했다.

신유빈은 16세 때 운동화를 기부하며 '꿈을 키우는 집'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선수 /사진=뉴스1


'삐약이' 신유빈(20)이 16세 때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기부했던 수원의 아동보육시설에 이번엔 간식 세트를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신유빈은 지난 1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 반숙버터간장 주먹밥과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등 6종으로 구성된 '신유빈의 간식 타임' 600개를 기부했다.

'신유빈의 간식 타임'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출시한 협업 상품으로, 주먹밥과 소용량 반찬으로 구성됐다. 신유빈은 수원의 특수교육기관 '자혜학교'에도 같은 상품 1000개를 전달했다.

신유빈은 16세 때 운동화를 기부하며 '꿈을 키우는 집'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신유빈은 당시 소속팀 대한항공에서 받은 첫 월급으로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다.

신유빈은 그간 여러 차례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해 왔다. 2021년 8월에는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광고 모델 수익료 8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돌보는 수원의 한 노인복지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건 대한민국의 간판 탁구선수다. 최근 그는 각종 식품·외식 업계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