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옥수수` 먹어보면 반할걸… 대표메뉴 육성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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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교촌 옥수수(포스터)'를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메뉴가 교촌치킨 시그니처 3대장인 교촌·레드·허니 시리즈 이후 네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며 "신사옥에서 확실한 한 가지 목표는 신메뉴 성공으로 국내 가맹점 매출이 안정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신제품이 회사의 대표 메뉴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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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둔 스티커 찾아 응모 유도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교촌 옥수수(포스터)'를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교촌 옥수수를 대표 메뉴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매출 역시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자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어 신제품 출시 효과라는 한계점도 지적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교촌황금옥수수를 찾아라' 행사를 한다.
전국 100개 매장에 숨겨져 있는 스티커를 소비자가 찾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모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부터 제주 서귀포까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신제품 교환권이 증정된다.
회사는 지난 7월 신제품 출시 이후 신제품과 함께 출시한 떡볶이 사이드 메뉴 세트를 대상으로 기간한정 특가 행사도 함게 진행하고 있다. 기간한정 특가 판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교촌 옥수수는 회사가 지난 7월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로, 2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약 1년간 투입된 비용은 1억6000만원, 메뉴 개발을 위해 동원된 닭도 4330마리에 달한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메뉴가 교촌치킨 시그니처 3대장인 교촌·레드·허니 시리즈 이후 네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며 "신사옥에서 확실한 한 가지 목표는 신메뉴 성공으로 국내 가맹점 매출이 안정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신제품이 회사의 대표 메뉴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이 교촌 옥수수를 선보인 이후 이달까지 교촌 옥수수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10%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에 연착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먹어봤다는 한 30대 여성 고객은 "교촌치킨 메뉴는 얇은 튀김옷이 강점인데 교촌 옥수수는 너무 두꺼워서 어색했다"라며 "달달한 맛이다 보니 먹다보면 금방 물린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전했다. 또다른 30대 남성고객의 경우 "사이드 메뉴 떡볶이와 조합을 잘 맞춘 것이 입맛에 맞았다"라고 평가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신제품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어느정도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보고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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