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대 전적 절대 열세' 청주와 다시 맞대결…이번에는 다를까?

최영신 기자 2024. 9.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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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은 오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홈으로 돌아온 안산은 3일 만에 충북청주를 상대한다.

안산은 충북청주와의 역대전적에서 1무 4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안산이 충북청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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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앞세워 충북청주FC를 상대할 안산그리너스FC. 사진┃안산그리너스FC

[STN뉴스] 최영신 기자 = 투혼으로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은 오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31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로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점유율과 슈팅면에서 모두 압도했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해 더욱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홈으로 돌아온 안산은 3일 만에 충북청주를 상대한다. 주중 경기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에 역대전적 열세까지 더해졌다. 안산은 충북청주와의 역대전적에서 1무 4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어느때보다 투혼이 필요한 순간이다.

충북청주는 지난 7월 부산아이파크전 이후 리그 5경기 무승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안산은 안양전과 같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할 계획이다.

주목할 선수는 박준배다. '에이스' 김범수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하고 있는 박준배는 안양을 상대로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충북청주전에서도 박준배의 득점력이 기대된다.

핵심 미드필더 최한솔도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 최한솔은 후방에서 안산의 공격을 전개하는 중원사령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기에 이를 재연할지 주목된다.

안산이 충북청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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