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 개최

이경선 2024. 9. 23.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운영해 오고 있는 전북 무주군이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는 무주군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청렴 무주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청탁금지법 등 공유

무주군이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무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운영해 오고 있는 전북 무주군이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3명이 참석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이 자리는 무주군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청렴 무주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자체청렴도 조사를 기반으로 했던 지난 2차 회의 결과, △부패행위 신고 △인사업무 △부정 청탁 및 부당 지시 △갑질 행위가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됐으며 특히,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과 안전 보장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된 바 있다.

이에 3차 회의에서는 외부망을 통한 ‘익명 신고시스템’ 시범 운영에 관한 제안과 검토가 진행됐다.

해당 시스템은 누구나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신고자의 정보를 암호화하고 보안 처리함으로써 익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